고신대학교, 무척산 기도원 인수 감사예배

by 관리자 posted Mar 20,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출처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9809

무척산은 척을 이룰만한 산이 주위에는 없다는 뜻이다. 무척산 기도원은 1940년 한상동 목사가 4명의 다른 목사들과 일제에 항거하며 구국기도를 한 처소였고 1953년 부터 정식으로 기도원이 됐으니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기도원일 것이다.

   
▲ 무척산 기도원 전경

1952년 명향식 초대원장이 부산삼일교회 집회 강사로 가서 한상동 목사를 만나 너무나 감동되어 즉시 고신으로 왔다. 1953년 겨울 자성대 교회 집회를 하면서 삼일교회 여집사가 태양신과 싸워 이긴 옥중성도들, 그중에 한상동 목사에 관하여 말하면서 그 5인의 옥중성도들이 산에 숨어서 나라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할 때 자신은 그분들의 밥을 해드렸는데, 그곳이 김해군 생림면 생철리 무척산 정상이었다고 말하자 당장 이튿날 추의를 무릅쓰고 트럭을 대절하여(당시에 버스가 없었다) 명향식 등 여러 성도들이 쌀, 소금, 고추가루, 깨소금, 초,성냥, 담요, 보따리를 각각 머리에 이고 무척산에 올랐다. 밤이 되어 예배를 드리는데 울음바다가 되었고 얼마나 은혜가 충만하고 기뻤던지 전부다 일어나 춤추고 산에 흩어져 기도하였는데 이것이 기도원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 무척산 기도원 입구

고신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역사를 가진 무척산 기도원은 명향식 전도사 이후 표지현, 송은파 전도사가 맡아 많은 일들을 했지만 더 이상 기도원 주인 찾기가 어려워지게 되자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가 이를 이어받아 고신대학교 경건훈련원으로 할 것을 이사회에 요청했다.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고신대학교는 전국적으로 모금운동을 일으켜 2016년 6월 7일(화) 오후 3시 무척산기도원을 인수하면서 감사예배와 함께 고신대학교 경건훈련원을 개원하기에 이른다.

   
▲ 인수 감사 예배가 드려지는 무척산 기도원

1부 조성국 교목실장 사회로 진행된 무척산기도원 인수 감사예배에서 고신총회 총회장 신상현 목사(미포교회)는‘하나님의 성전언약’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솔로몬왕이 성전 건축 후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고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있으리라 언약하신 것처럼 이 기도원을 통해 회복과 은혜를 받는 시간, 성령의 응답과 체험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이름이 이곳에 있기를, 귀를 이곳에 기울여 주시기를, 마음을 여기에 항상 주시기를 기도하며 회복을 받는 기도의 동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설교하는 신상현 목사(총회장)

고신총회 부총회장 배굉호 목사(남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후 2부, 인수감사 및 개원식에서 김종현 부총장의 경과보고, 송은파 원장과 김정득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송영목 출판부장의 무척산기도원 역사집 출판보고 및 납본 순서를 가졌다.

   
▲ 축도하는 부총회장 배굉호 목사

전광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올라올 때 구름기둥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린다”며 함께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총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돈보다 가치가 있는 것이 인재양성이며 그보다도 더한 것이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바로 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으로 가장먼저 기도운동을 통해 하나님이 세우신 이 학교를 바로세워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기도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응답으로 오늘 이렇게 기도원을 인수하는 역사적 시점을 맞이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 고신대학교가 기도운동으로 새롭게 회복되어지고 교단을 초월하여 한국교회의 영적 쇄신운동과 영적선언장소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곳이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곳이 되고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로 나타나서 세상에 편만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광식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고려학원 강영안 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컨소시엄에 많은 교회가 참여해 주심에 먼저 감사하며 기도원 인수가 단순히 공간을 학보하는 것이 아닌 옛 고신정신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기도로 학교를 쇄신해가는 운동에 우리 모두 힘을 쓰자. 무척산 기도원을 찾아오는 모든 분들의 아늑한 기도의 장소가 되고 하나님이 삶의 주인 되심을 나타내는 귀한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고려학원 이사장 강영안 장로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손봉호 석좌교수는 축사를 통해 “대학이 기도원을 가지고 있는 일은 세계에서 첫 번째 있는 일이다. 이 기도운동이 좀 더 확산되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길 바라며, 제대로 된 영성과 학문훈련을 받아서 고신대학교에서 세계를 변화시키는 큰 인물이 나면 좋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학, 한국교회와 전 인류가 소망하는 대학이 되어 이 시대에 생명의 샘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축사하는 손봉호 석좌교수

3부 특별기도회순서에서 송영목 대외협력처장 인도로 1. 한국교회와 조국을 위한 기도 2. 고신교단을 위한 기도 3. 고신대학교를 위한 기도 4. 무척산기도원을 위한 합심기도를 드렸다. 마침기도로 증경총회장 조긍천 원로목사(4영도교회)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하산 후 생철교회(배국환 목사)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로 함께 교제를 나눴다.

 

무척산 기도원 인수 감사예배 이모저모

   
▲ 송영목 교수(출판부장)의 출판보고 및 납본

 

   
▲ 예배 후 단체 사진